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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13 조회수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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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2016-11-13] 민주당 중진, '100만 촛불'에 '박근혜 하야·퇴진' 목소리 높여


민주당 중진, '100만 촛불'에 '박근혜 하야·퇴진' 목소리 높여

 

이석현 "민주당이 언제까지 대통령 2선 후퇴만 주장해야하나"
김부겸 "정치세력이 조정할 단계 지나…대통령 결단 촉구"
박영선 "안정적 하야와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 제시해야"
문희상 "여야 정치권 전체가 구국의 이름으로 힘 합쳐야"


등록: 2016-11-13 15:36 


[11.12민중총궐기]국민의례하는 추미애-우상호-문재인

추미애(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문재인 전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전국당원규탄대회'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문재인 전 대표측>2016.11.12 포커스포토 photo@focus.kr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중진의원들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퇴진에 대한 당내 목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위원 연석회의를 열고 전날(12일) 촛불집회 민심에 대한 대책 논의에 나섰다.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뒷산에 올라 촛불을 보며 뼈저리게 반성했다'고 했는데 박 대통령은 그런 말도 없다"며 "민주당은 그동안 대통령의 2선 후퇴와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요구해왔지만 박 대통령은 실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민심은 한 목소리로 하야를 외치는데 국민이 그런 주장에 이제 동의해줄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국민의 무거운 요구를 뒷전에 흘리며 제1야당인 민주당이 언제까지 2선 후퇴만 주장해야할지 생각해볼 시점"이라 강조했다.

김부겸 의원 또한 "정치세력이 적절히 조정할 수 있는 단계는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국민, 국가에 대한 에의있는 마지막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국민들의 분노를 어떻게 에너지로 소화해낼 수 있는지는 국회와 여야에 주어진 문제라 생각한다"고 했다.

박영선 의원은 "어제 국민의 함성은 부정부패와 기득권에 찌든 낡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기회가 골고루 주어지는 정의로운 새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는 함성이었다"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그런 국민의 함성에도 지금 이 시간까지 침묵하는 응답없는 대통령은 더 이상 우리들의 대통령이 아니"라며 "이제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안정적인 하야와 질서있는 퇴진 요구를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비상시국전원위원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문희상 의원도 "'순자'에 나오는 옛말에 '군주민수(君舟民水)'라고 있다. 임금은 배고 백성은 물이라 물의 힘에 의해 배는 뜨지만 그 물이 성나 뒤집으면 배가 뒤집힌다는 것"이라 고사에 현 시국을 빗댔다.

또한 "'노자'에 나오는 임금의 덕 중 네번째는 '모지(侮之)'로 백성이 모두 임금을 업신여기고 모멸하는 부끄러운 경지"라며 "요즘 부끄럽다. 이 격랑에 여야 정치권 전체가 국민과 함께 구국의 이름으로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촉구하며 전날(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시민사회단체 연대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는 100만여명(경찰추산 26만명)의 시민이 모여 역대 최대수치를 경신했다.

 

이유지 기자 sdyouji@focu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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