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의 희망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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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21 조회수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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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통신 136호 2018.7.20.] 祝 辭

[희망통신 1362018.7.20.]

祝 辭

文喜相 國會議長 當選 祝賀

    

이 서한은 2018719일 김종맹 목사님이 우편으로 보내온 것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문희상 국회의장 내외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자랑이요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시편 1261절 말씀.

여호와께서 시온의 포로를 돌려보내실 때에 우리는 꿈꾸는 것 같았도다.”

 

요즈음 우리는 꿈속에서 사는 듯합니다.

지난 2017년 겨울 촛불혁명 이후에 이루어지는 일련의 모든 사건들이 다 꿈결만 같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 되진 일도 꿈같은 것입니다.

실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사건입니다.

 

문희상 의원님의 신앙은, 부활신앙, 부활생명, 부활소망을 보여주는 마치 역전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정치적인 삶이셨습니다.

 

다 죽었다가 살아나고, 또 다 죽었다가 살아나고.

극심한 위기에 처했던 소속당도 두 번씩이나 살려내시고 늘 극적이고도 늠름한 버팀목으로서의 승리자이셨습니다.

 

이는 30여 년 동안 해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보내주시는 부활절 축하카드가 문 의원님의 부활신앙에서 표출되는 정성으로 느껴집니다.

 

지난 과거 끔찍했던 군사독재시절과 민주화의 과정에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고난을 받으시고 모진 옥고와 탄압, 세무사찰 등 청년시절에 온 집안과 함께 얼마나 많은 희생의 값을 지불했어야만 하셨습니까?

 

출옥하신 후, 당시에 야당의식 불모지인 의정부, 군사도시 의정부에서 13대 총선에 출마하여 낙선의 고배를 마시고도 국회의원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14대 총선을 준비하셨습니다.

 

그런데 예기치 않은 큰 변수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선거를 몇 날 앞두고 평민당과 민주당의 합당이 이루어지면서 당시 민주당 부총재였던 목요상 변호사가 의정부지역 후보 공천자로 내정됨으로, 민주화의 물결이 들불처럼 일어나던 그때에 기가 막히는 운명적인 상황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바로 그때에 민주화투쟁에 앞장섰던 몇몇 목사들을 중심으로 야권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심히 부족한 제가 위원장 책임을 맡았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당시 문희상은 김대중과 함께 좌파, 용공, 불순세력으로 여론몰이를 당하고 있던 터이라 누가 선뜻 나서서 위원장 할 사람이 마땅히 없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도 작고 당시 30대 후반 어린 제가 책임을 맡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목요상 최고위원을 찾아뵙고 간곡하게 간언을 드렸습니다마는 최고위원께서는 비유를 들어 답하시기를 나는 장교요 문희상은 이등병입니다. 장교가 이등병과 만나서 무슨 대화를 하고 무슨 협상을 할 수 있겠느냐며 한마디로 거절하셨습니다.

 

허탈하게 돌아선 우리(최창수, 박귀동, 김종맹, 서성원)는 마지막 카드로 진정서를 작성하여 이기택, 김대중 두 분의 총재 앞으로 목사, 장로를 중심으로 약 200여명의 서명을 받아서 올렸는데 그 문건이 결정적으로 하룻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면서 이튿날 아침 방송뉴스에 문희상 후보로 공천자 확정 발표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여기서부터 문의원님은 부활생명, 부활소망이셨습니다.

 

존경하는 문희상 국회의장님!

감히 바라옵기는 한 때 이등병으로 경시 당하던 시절과 또 그토록 모진 고난과 어려움을 당하시던 지난날들을 기억하시면서 더욱 더 겸손히국회의장 중심을 잡고 가실 때에 여호와 하느님께서 더 크고 더 존귀하게 쓰실 줄로 믿습니다.

 

국회의장님께 거는 정치적 기대는 매우 큽니다.

정상적인 정치발전과 정치적 큰 변혁을 기대합니다.

 

끝으로 전능하신 하느님의 가호하심이 문희상 국회의장 내외분 위에 늘 함께하여 주시기를 진심으로 축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7初伏日

 

牧師 金鍾盟 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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