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통신

이름 관리자 이메일 test@test.com
작성일 2013-03-15 조회수 1633
파일첨부 희망통신80호-워크숍+인사말.hwp
제목
[희망통신 80호 2013. 02. 01] 계파주의에서 벗어나 성숙한 정당으로 도약해야(2)

< 계파 만들기는 인간의 본성 >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




따라서 작든 크든
, 친목회이건 동창회이건, 정당이건 국가건 간에 


인간이 무리를 지어 활동하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인간 본성이며 

상식입니다
. 그것을 비난할 수도 없고, 비판해서도 안 된다고 봅니다. 

또한 특정 지역
, 특정 학교, 특정 정부출신 국회의원모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친목 도모나 정책연구를 한다면 이는 비난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칭찬받을 일인 것입니다
.

 




< 
주류 비주류는 조직 내 자연스러운 현상 >

 

어떤 조직이든 조직원 모두가 나서서 조직을 운영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집행진이 있기 마련입니다
. 그 집행하는 부류를 우리는 주류, 


그 외의 사람들을 일컬어 비주류라고 합니다
. 주류와 비주류 간에는 


당연히 갈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그것 또한 자연스런 현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

 



문제는 
계파 자체가 아니라 계파주의에 있는 것입니다.

 



< 
문제는 계파가 아닌 계파주의 >

 


자기계파끼리만 뭉쳐서 몰려다니며
, 다른 계파를 무시하거나 


배제한다면
, 독선으로 치달을 수 있게 됩니다. 한 계파가 당권 


잡기에만 골몰한다던가
, 당권을 잡은 후에 모든 당무를 독점하거나 


전횡한다면
, 그것이 바로 계파주의이며, 계파이기주의, 


계파패권주의입니다
. 그런 계파주의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 조직의 역량이 총 결집해야 할 때에 결집은커녕 


분산시키는 첩경이기 때문입니다
.

 




< 
화이부동 자세로 계파주의 타파해야 >

 




그렇다면 이러한 계파주의를 어떻게 깰 것인가
?


그 해답은 
和而不同의 정신에 있습니다.

 




논어를 보면 화이부동이 대면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君子 和而不同, 小人 同而不和.

 


풀이하자면 군자는 각자의 의견이 다르면서도 화합을 이루지만
, 


소인은 쉽게 뇌화부동하면서도
,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화합을 이루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비록 소인배들이 일사불란하고 잘 뭉치는 것 같지만 


큰 뜻에는 화합이 되질 못한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군자는 각자의 


생각이 달라도 더 큰 일을 위해선 모두가 하나로 화합해 그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입니다
.

 



민주주의 원칙은 다양성에 있습니다
. 따라서 백가쟁명·백화제방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중요한 헌법적 


가치가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나는 당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목숨을 걸고 싸울 것이다
.” 18세기 프랑스의 작가 


볼테르
(Voltaire)의 말입니다. 이것이 자유민주주의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

 




상대계파의 입장을 인정하고
, 역지사지하면서 밤새도록 상호 끝장 


토론을 한 다음
, 공동체의 목적이 분명해 지면 그 목적 실현에 더 큰 


힘을 합치는 것
, 더 큰 뜻, 대의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나로 뭉치는 길 


외에 계파주의를 타파할 방법이 없습니다
.

 


지금 우리 민주통합당은 위기입니다
. 누란의 위기에 백척간두 


벼랑위에 서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입니다
. 만경창파에 일엽편주 


신세입니다
. 계파싸움을 하는 것은 그 조각배 위에서 서로 선장이 


되겠다고 싸움질 하는 격입니다
. 결국 배가 침몰하면 다 죽게 되는데 


그 싸움에서 누가 이긴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 쓰나미가 집을 


쓸어갔는데
, 냉장고나 TV를 챙긴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계파이익을 초월해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 그런 모습을 보일 때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계속)

이전글 [희망통신 80호 2013. 02. 01] 계파주의에서 벗어나 성숙한 정당으로 도약해야(3)
다음글 [희망통신 80호 2013. 02. 01] 계파주의에서 벗어나 성숙한 정당으로 도약해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