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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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3-03-14 조회수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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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통신 79호 2013. 01. 17]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2)

(희망통신 79호)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2)






내가 두려워하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한 가지는 치매입니다
. 다른 하나


는 편견이라는 그늘이 내 머릿속에 있어서 유연성을 잃어버릴 때
, 


게 제일 두렵습니다
. 사물과 정황을 판단할 때, 어느 분파심을 가지고 


어느 한쪽에서 한쪽을 내다보면서 저것을 적이라고 하는 대목에 있어


서 두렵습니다
. 그렇게 안 되기 위해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에게 다 그런 마음을 가지라고 얘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그것도 또 


하나의 분파심일지 모릅니다
. 그러나 최소한 지금 상황의 민주당 입


장은 꼭 그 일을 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가 첫 출범하면서 언제든지 야당이 갖는 가치관에 있어서 두 가


지 심리가 엇갈리는 게 있습니다
. 하나는 정책정당이 되어야 한다, 


안을 제시해야 한다
, 대화와 토론을 해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분명히 


일리 있고 상생정치는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유형 중 가장 중요


한 부분입니다
. 그러나 야당은 비판하라고 있는 것입니다. 존재감을 


위해서도 비판해야 합니다
. 옳지 않은 것을 옳지 않다고 얘기할 수 있


어야 야당입니다
. 야당의 존재이유는 야당성 회복에 있습니다. 우리


가 모두 야당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





우리가 초창기에 잘못해놓으면 어영부영되어 이선으로 전락하는 게 


불 보듯 뻔합니다
.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지금 이런 상황일수록 


더 정신 바짝 차리고 우리가 강력한 야당이 돼서
, 강력한 비판능력을 


회복할 때
, 바로 그것이 현 여당과 정부의 강함이 드러날 수 있고 그


래야 나라가 잘 되는 길입니다
. 강한야당이 없고 흐물흐물하고 유야


무야 넘어가고 이런 상태에서 죽으면 여당도 죽고 야당도 죽습니다
. 


야당이 죽으면 여당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고 싶고
, 그러면 야


금야금 독재에 빠지고 독선에 빠져서 스스로 무너지게 됩니다
. 절대


권력은 절대부패
, 절대독선에 의해서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박근혜 정부가 꼭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 이명박 정부처럼 불통


정권이 되어 엉망진창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 성공하기 바랍니다. 


나라를 위해 그렇습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이 야당성을 회복하고 


분명하고 확실하게 짚어줄 때 가능하다는 생각을 평상시에 갖고 있습


니다
. 헌번재판소장 얘기와 앞으로의 당면과제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꼭 앞장서서 그 일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127
명 적은숫자 아닙니다. 옛날에 50, 30명 가지고도 할 때가 있었


습니다
. 그래도 그 힘이 나날이 불어나서 결국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조그마한 모티브가 형성되는 것을 너무나 많이 경험했습니다
. 


127
명이 오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숫자 가지고 오만하고 기득권


에 연연하면 아무 일도 못하고 우리 스스로가 무너지게 됩니다
. 우리


가 서로가 서로를 가지고 저 탓이야
, 저놈 탓이야 하면 아무것도 안 


됩니다
. 전부 제 탓이다, 제 탓이다라고 해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일화 하나를 소개하겠습니다
. 솔개라는 새는 수명이 


20
년이라고 합니다. 20년이 돼서 마지막에 높은 절벽위에 올라가서 


혼자 외롭게 제일 먼저 자신의 깃털을 다 뽑아내고
, 부리로 발톱을 뽑


아내고
, 그리고 남은 부리를 지 몸으로 부딪혀 부리를 뽑아내야 20 


수명을 더 산다고 합니다
. 그래서 솔개가 40년을 사는데, 20년 된 끝


에 그 일을 해야만 다시 훨훨 나는 솔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이것


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를 해줍니다
. 우리는 죽을 때입니다. 다 같이 


죽읍시다
. 죽기를 각오합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납시다. 다시 삽시다. 


그래서 
100, 200년 가는 당을 건설합시다. 힘내십시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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