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의 희망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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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2-02-13 조회수 1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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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통신 41호] 大統合 한국민주주의의 역사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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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統合 한국민주주의의 역사적 쾌거!! ▒▒▒▒
- 대통합의 힘으로 12월 대선고지를 향해 나아갑시다 -

2007년 8월 18일은 우리 정치사에 기억되어야 할 날짜가 될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의 대통합 합류로 지난 6개월간의 대통합 대장정이 드디어 일단락되었습니다. 대통합만이 이시대의 시대정신이며, 절체절명의 지상과제라고 믿는 사람으로서 진정으로 잘된 일이며 감격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시각각 변화무쌍하게 변화되어오던 대통합의 흐름을 초조한 마음으로 때로는 강력하게 나서고, 때로는 누가 될까 조심스럽게 숨죽이고 지켜봤습니다.

지난 97년 김대중 대통령의 당선과 함께 ‘이제 내 인생은 덤’이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으로서의 내 마지막 바램인 대통합이 이뤄지지 않았다면 너무나 많은 후회와 절망속에 좌절했을 것입니다. 이제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이 후련합니다.

■대통합, 민주주의 완전 정착의 가능성 열어

그동안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분열은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왔습니다. 반평화․반개혁․반민주세력의 표상인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대선승리를 기정사실화 하면서, 평화․개혁․미래 세력의 지리멸렬과 민주주의의 퇴보, 역사의 역류를 예고하였습니다. 제대로 된 싸움한번 못해보고 8:2, 7:3의 일방적인 선거 결과가 불을 보듯 했습니다. 불면의 밤이 계속되었습니다.

이제 2007년 8월 18일 우리당의 대통합 결의가 더해진 대통합민주신당의 탄생은 2007년 대한민국 정치구도의 혁신적 전환을 의미합니다. 1:1 구도로의 전환은 곧 민주주의의 요체 두가지 중 법치주의에 이은 견제와 균형(check & Balance)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분명히 짚어야 할 것은 반드시 이번 대선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이기더라도, 비록 지더라도 말이 되는 싸움이 되어야 대선 이후 견제와 균형이 살아남을 수 있고, 그래야만 지난 10년간 진행되어오던 한국의 민주주의가 완전한 정착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중차대한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이것은 한국사회와 국민들에게도 매우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한쪽이 지리멸렬하여 일방적으로 무너지고 해체되어 다른 한쪽에서 모든 것을 독식하게 된다면 한국사회와 국민에게도 불행이기 때문입니다.

견제와 균형이 살아있는 민주주의 완전정착. 이것이 반한나라당을 전선으로 하는 평화․개혁․미래세력의 대통합이 필요했던 이유고, 12월 대선에서의 1:1 대회전이 갖는 의미입니다.

때문에, 극단적으로 들려도 할 수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지금 현재로서는 1:1의 구도를 깨려는 모든 시도는 악이라고 규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1:1 구도를 만들기 위한 모든 노력이 선이라고 규정합니다.

■도로 우리당 ? 5공 추종세력‘도로 민정당’은 3차례나 거듭돼.

열린우리당이 당대당으로 합쳐지는 대통합민주신당의 탄생을 도로 우리당이라고 하는 비아냥이 있습니다. 반성없이 대통합에 합류해서는 안된다는 비판도 있었습니다. 참여정부를 부정하는 대통합에는 참여할 수 없다며 열린우리당을 사수하겠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주장은 말장난에 불과합니다. 143명의 국회의원 중 138명이 우리당 출신이라는 것이 이 주장의 핵심입니다. 의원 숫자로 당의 성격을 규정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17대 국회에 우리당으로 당선된 국회의원이 제일 많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어떤 당과 합쳐도 우리당 출신이 많을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어떤 당이라도 우리당과의 합당은 무조건 도로 우리당이라는 주장입니까?

또한, 이러한 주장과 연계한다면, 과거 민정당에서 민자당으로 변하고, 신한국당으로 변하고, 지금의 한나라당으로 변한 한나라당은 결국 5공추종세력의 도로 민정당이라는 말과 다름 아니라는 자가당착입니다. 이에 대한 비난은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다만, 열린우리당이 합당과정에서 지분을 요구하고, 각종 기득권을 주장하여 이에 따른 공정한 분배에 의한 합당이라면 도로 열린우리당이라는 말에 수긍할 수도 있겠지만, 과연 그랬습니까?

정세균 당의장조차 백의종군을 선언하였으며, 신당의 지도부 구성 등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오로지 대통합의 성사를 위해 합당한다는 점을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명포기 . 정치적 당해체가 통렬한 반성의 실천

열린우리당의 반성에 대해서는 수차례 언급해왔습니다. 지난 5.31 지방선거 직후 제가 직접 말씀드렸듯이, 열린우리당에 대한 민심 이반은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으며, 국민의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통렬한 반성이라는 말을 반복했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이 필요했기에, 전당대회라는 적법한 절차를 통해 정치적이고 실질적인 해체 결의까지 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아무런 기득권 요구 없이 당의장조차 백의종군을 선언하면서 당명을 포기하고 대통합민주신당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전당대회의 엄중한 결의자체가 통렬한 반성의 실천이 아니라면 도대체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당 출신의원, 책임에서 벗어날 길 없다.

우리당을 부정하고 참여정부를 부정하고 대통령을 부정해야 새로운 정당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은 책임회피입니다. 우리당 출신은 열린우리당의 책임에서 벗어날 길이 없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우리당출신이면서도 우리당을 향해 ‘반성없는 당대당 통합은 안된다’는 주장은 책임회피로 보일 소지가 너무도 많습니다.

자중해야 합니다. 이제는 힘을 합쳐 12월 대선고지로 달려갈 때입니다. 또 한번의 내부분열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통합의 가장 중요했던 가치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국민의 정부로 상징되는 평화세력, 참여정부로 상징되는 개혁세력, 시민사회와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미래세력입니다. 그 안에는 민주당도 있고, 우리당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 깃발은 당원과 국민의 공감대에서 이뤄진 깃발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깃발은 전쟁불사를 외치는 반평화, 수구 반개혁, 개발독재 유신독재 과거로의 회귀를 외치는 한나라당에 반대하는 반한나라당과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제3지대에서 같은 깃발아래 모인 것입니다. 평화․개혁․미래 세력이라는 깃발이 있었기에 민주당의 의원들과 시민세력이 흔쾌히 동참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모든 세력의 대통합은 곧 반한나라당 전선의 완성인 것입니다.

■우리당 사수주장, 합법적 전당대회 절차 무시한 분열행위

대통합이 성사되었습니다. 18일 우리당의 전당대회로 말그대로 대통합으로서 거듭난 것입니다. 하지만, 이 중요한 고비에 아직도 우리당 사수에 매달려 대통합의 역사적 의미를 스스로 평가절하하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길게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전당대회의 합법적 절차와 2.14 결의로 보여준 당원동지들의 뜻을 무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또 다른 분열일 뿐입니다. 우리가 국민에게 신뢰받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가 내부분열이었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바라며, 또 한번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랍니다. 즉각 대통합민주신당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대통합의 숨은 역할자, 역사의 평가 있을 것

대통합에 참 많은 분들의 고통스런 결단과 역할들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지난 10년의 역사를 ‘잃어버린 10년’이라 폄훼하는 세력에게 정권을 내주어선 안 된다는 각오로, 대통합 합류라는 결단을 내린 국민과 개혁세력을 대변한 오충일 당대표님을 비롯한 시민사회의 역할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에서는 탈당의 불이익과 비난을 감수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김효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현역의원 그룹과 전남지사, 광주시장, 원외위원장까지 대통합에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독자세력이었던 손학규 前지사도 불확실성의 두려움을 뚫고 선진평화연대와 함께 대통합에 투신하였습니다. 우리당에서는 우선 스스로 당해체를 감수하고 대통합을 결의한 당원동지들이 있었습니다. 김근태 前당의장은 대선출마를 포기하며 대통합의 물꼬를 튼 장본인입니다. 정대철 고문도 스스로 신당의 지도부 입성을 포기하였습니다. 정동영 前당의장의 대통합 주도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세균의장의 백의종군과 이해찬, 한명숙 前총리의 합류도 대통합에 큰 의미를 부여하였습니다.

특히, 신념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대통합에 숨은 노력을 해주신 김원기 前국회의장과 중진의 유인태의원도 기억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김대중 前대통령. 대통합의 최고 후원자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침묵하고 계셨어도 이미 존경받는 국가 지도자셨지만, 오히려 대통합을 적극 주문한 것은 민족과 국가를 생각하는 책임있는 정치인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와 국민과의 대화만을 통해 보여주는 책임있는 정치를 보여준 것입니다.
이 모든 분들의 숨은 역할이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12월 대선에서 의미 있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대통합 단일후보 선출, 역사의 힘으로 12월 대선에서 승리

마침내 우리는 대통합을 이뤄냈습니다. 대통합이 완성되어 새로운 희망이 시작되었습니다. 대통합이 완성된 만큼 우리의 목표는 이제 하나로 정해졌습니다. 12월 19일 대선승리입니다.

한나라당도 과정이야 어떠했든 내일이면 후보가 결정됩니다. 누가되든 상대가 개발독재냐 유신독재냐의 차이일 뿐 해볼만한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대선은 개발유신 독재의 과거세력과 시민 민주주의의 미래세력의 싸움입니다. 전쟁불사의 냉전세력과 6.15 공동선언 평화세력의 싸움입니다. 수구세력과 개혁세력의 싸움입니다. 지역주의․ 금권․부패의 구태정치와 새로운 정치의 싸움입니다.

그 어떤 대비로 보나,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승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의 흐름은 간단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의 힘으로 반드시 물리쳐 승리할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2002년 국민에게 감동을 주었던 국민경선을 다시 한번 보여줍시다. 전무후무한 감동의 경선을 통해 대통합민주신당의 단일후보를 선출하고 1:1 구도를 만들어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힘으로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합시다.

남은 기간 4개월! 대통합이 완성된 만큼, 평화․개혁․미래세력의 승리를 위해 더 이상의 분열 없이 대선 승리의 길로 힘차게 출발합시다.

2007년 8월 19일 문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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